울릉도행 초쾌속선 타고 유튜브 찍고 상금 타자…대저페리 총상금 2500만원 내걸어

2024. 3. 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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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 항로에 초쾌속선을 운영하는 여객선사가 2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걸고 울릉도 홍보 유튜브 공모전을 열어 관심을 끈다.

이번 공모전은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타고 울릉을 여행하는 모습을 촬영해 유튜브에 업로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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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객선사 첫 ‘유튜브 공모전’ 이벤트 진행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대처페리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포항~울릉 항로에 초쾌속선을 운영하는 여객선사가 2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걸고 울릉도 홍보 유튜브 공모전을 열어 관심을 끈다.

대저페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와 함께하는 울릉도 여행 콘텐츠'를 주제로 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한다"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타고 울릉을 여행하는 모습을 촬영해 유튜브에 업로드하면 된다.

다양한 컨텐츠 발굴을 위해 공모전 주제는 별도로 정해둔게 없는 만큼 응모를 하고자는 사람은 자유롭게 영상 기획안을 수립해 촬영하면 된다.

대저페리는 공모전에 앞서 기획안을 받는다. 기획안 중 참신하고 창의적인 내용을 낸 20팀을 선발해 영상 제작지원금 30만원과 여객선 2인 왕복 승선권을 제공한다.

기획안은 오는 20일까지 공모전 담장자 전자우편(kimcj@daez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어떤 내용이든 자유롭게 구상하면 된다.

제작 지원을 받은 20팀은 421일 까지 영상을 만들어 61일까지 유튜브에 업로드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해야한다.

대저페리 유튜브 공모전 포스터.(대저페리제공)

이후 조회수와 독창성, 참신성,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장점 등 심사를 거쳐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 대상 상금은 300만원으로 1개 팀이 받는다. 금상 100만원 2, 은상 50만원 3, 장려상 울릉사랑상품권 10만원 10팀에게 상금이 주어진다.

김양욱 대저페리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와 함께 울릉도의 수려한 경관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관광객100만 시대를 준비하는 에메랄드 울릉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저페리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총톤수 3158t으로 여객정원 970명과 화물 25t을 싣고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최대 51노트(95km), 평균 45노트(83km)의 속도로 포항~울릉 간 217km를 동해바다의 높은 파도를 관통하며 2시간 50분만에 주파할 수 있는 최첨단 초쾌속 여객선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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