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기아·한국자산신탁 '벚꽃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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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벚꽃 배당'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찬 바람 부는 연말에 찾아왔던 배당시즌이 올해부터 봄에 찾아오면서 고배당 종목들에 눈길이 쏠린다.
IBK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이번에 배당성향이 25%를 기록했다"며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합친 현금환원율은 30% 안팎으로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자산신탁도 배당수익률이 6%를 웃도는 고배당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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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일 TYM을 시작으로 코스피 상장사들의 3월 배당기준일이 시작됐다.
배당 기대감이 높은 기업은 기아다. 이달 20일로 배당기준일을 결정한 기아는 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2100원 오른 5600원으로 책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2조2188억원에 달한다.
IBK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이번에 배당성향이 25%를 기록했다"며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합친 현금환원율은 30% 안팎으로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자산신탁도 배당수익률이 6%를 웃도는 고배당주로 꼽힌다. 한국자산신탁의 배당기준일은 오는 27일로, 주당 220원을 배당한다. 대표적인 고배당 업종으로 꼽히는 은행·보험·증권주도 이달에 배당기준일이 예정돼 있다. 다올투자증권이 오는 22일이고, 제주은행과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한화생명, 현대해상 등은 29일이다.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각각 3년, 5년 만에 주주 배당에 나선다. 한화생명의 주당 배당금은 150원, 배당 총액은 1127억원이다. 한화손해보험은 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 1주당 350원씩 배당할 예정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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