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 교육감, 개학 대비 충북대학교병원 ‘방문’

충북교육청 전경. 사진제공ㅣ충북교육청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이 29일 충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다가오는 개학에 대비해 학생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지원을 요청했다.

윤 교육감은 최영석 병원장과의 면담에서 최근 보건의료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학생 의료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윤 교육감은 난치병 및 장애 학생들에 대한 병원의 지속적인 의료 지원과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의 이번 충북대병원 방문은 특히 응급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안녕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교육기관과 의료기관 간 협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영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지금은 병원의 상황이 좋지 않지만, 학생들의 응급상황에 따른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도 “충북에서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의 지원과 협조가 있어 학부모와 교직원의 시름이 다소 줄어들 것 같다“라면서 ”도 교육청도 새 학기를 앞두고 의료공백 상태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