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야구’ 전세계 스크린스포츠 특허출원 미국이 2위…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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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전세계 스크린스포츠 관련 가장 많은 특허출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특허청이 한국과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세계 5대 특허청(IP5)에 출원된 스크린스포츠 특허를 분석한 결과 한국이 전체 출원의 58.4%를 차지했다.
출원인 국적별로는 한국이 1715건(58.4%)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500건(17.0%), 일본 262건(8.9%), 중국 188건(6.4%), 덴마크 119건(4.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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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전세계 스크린스포츠 관련 가장 많은 특허출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특허청이 한국과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세계 5대 특허청(IP5)에 출원된 스크린스포츠 특허를 분석한 결과 한국이 전체 출원의 58.4%를 차지했다.
2017년 245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장 최근 통계인 2021년에는 203건을 기록했다.
출원인 국적별로는 한국이 1715건(58.4%)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500건(17.0%), 일본 262건(8.9%), 중국 188건(6.4%), 덴마크 119건(4.1%) 순으로 나타났다.
세부기술별로는 볼 공급·스윙 매트 등 주변장치가 1536건(52.3%)으로 전체 출원의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고, 골프·야구 재현 등 콘텐츠 882건(30.0%), 볼 추적·동작 센서 등 센싱 324건(11.0%), 동작 영상처리·미니맵 제공 등 시각화가 196건(6.7%)으로 뒤를 이었다.
다출원인 순위는 국내기업인 골프존이 463건(15.8%)과 SG골프가 132건(4.5%)으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덴마크의 트랙맨은 119건(4.1%)으로 뒤를 이었다.
특허청 관계자는 “스크린스포츠가 가상현실 기술 발전에 힘입어 현장 스포츠의 보완재·대체재 역할을 벗어나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기업들이 특허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특허 분석정보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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