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 LG전자 냉장고 집단소송 추진…LG "결함 입증 안돼"

한재준 기자 2024. 3. 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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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부 소비자들이 LG전자(066570)의 리니어 컴프레서에 대한 집단 소송을 추진하고 있다고 N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무자리 변호사는 LG전자가 리니어 컴프레서의 수명이 20년이고, 회사가 10년의 보증을 제공한다고 하지만 실제 수명은 10년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LG전자의 리니어 컴프레서가 탑재된 LG 냉장고와 켄모어 냉장고 수명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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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무자리 변호사가 소속된 로펌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미국 일부 소비자들이 LG전자(066570)의 리니어 컴프레서에 대한 집단 소송을 추진하고 있다고 N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리니언 컴프레서는 냉장고 내부 온도를 낮게 유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3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자르 무자리 변호사는 LG전자의 리니어 컴프레스의 내구성이 회사 측 설명보다 짧다고 주장하고 있다. 무자리 변호사는 LG전자를 상대로 소송 중인 소비자 측 변호인을 맡고 있다.

무자리 변호사는 LG전자가 리니어 컴프레서의 수명이 20년이고, 회사가 10년의 보증을 제공한다고 하지만 실제 수명은 10년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LG전자의 리니어 컴프레서가 탑재된 LG 냉장고와 켄모어 냉장고 수명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LG전자 측은 이에 대해 "현지 지역 매체가 원고 측의 일방적인 주장을 다뤄 기사를 쓴 것일 뿐 컴프레서 결함은 입증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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