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전시·공연·도서 5만원 바우처, 이용자 모집 시작…5만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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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문화 소외계층에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과학문화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바우처 이용자에게는 과학전시, 공연, 도서, 교구 등 과학문화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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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문화 소외계층에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과학문화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바우처 이용자에게는 과학전시, 공연, 도서, 교구 등 과학문화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바우처는 이용자 선정 후 3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과학문화바우처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4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바우처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지원 인원은 5만명으로 바우처 이용 이력이 없는 신규 신청자가 우선 선발 대상이다.
2023년 과학문화바우처 지원사업에서는 총 3만744명이 혜택을 받았다. 과기정통부와 창의재단은 올해 바우처 지원 인원을 3만명에서 5만명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온라인 바우처' 외에도 과학문화시설 및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바우처'를 신설해 과학공연ㆍ교육 프로그램 등 과학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모든 국민의 과학기술 소양 함양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과학문화바우처로 배려 계층 대상의 다양한 과학문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우처 상품 입점을 원하는 기관은 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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