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FC서울, 日 미드필더 시게히로 타쿠야 임대 영입..."팀 우승에 힘보탤 것"

금윤호 기자 2024. 3. 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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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즌 연속 하위 스플릿에 머무르며 자존심을 구긴 FC서울이 명예 회복을 위해 시즌 개막 후에도 영입 소식을 전했다.

서울은 3일 "일본 출신 미드필더 시게히로 타쿠야를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서울은 시게히로 영입으로 더욱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축구를 펼치게 될 전망이다.

시게히로는 "대한민국 빅클럽인 FC서울에서 뛰게 돼 영광이다.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 많은 경기를 뛰면서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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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4시즌 연속 하위 스플릿에 머무르며 자존심을 구긴 FC서울이 명예 회복을 위해 시즌 개막 후에도 영입 소식을 전했다.

서울은 3일 "일본 출신 미드필더 시게히로 타쿠야를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등록명은 시게히로이며 등번호는 55번이다.

시게히로는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의 살림꾼 역할을 해줄 테크니션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1995년생인 시게히로는 2018년 J리그 교토퍼플상가에서 프로 데뷔한 뒤 2020년 야비스파 후쿠오카, 2022년 나고야 그램퍼스 등으로 이적하며 J리그에서 100경기 이상 뛴 경험을 갖췄다.

시게히로는 몸을 아끼지 않는 저돌적인 플레이와 상대 패스 길목을 차단하는 영리한 플레이가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상대 공격 차단 후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찔러주거나 직접 공을 끌고 들어가 시발점 역할을 수행하는 등 공격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구단은 기대하고 있다.

서울은 시게히로 영입으로 더욱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축구를 펼치게 될 전망이다. 시게히로가 2선과 3선에서 모두 뛸 수 있는 자원이기에 기성용과 팔로세비치, 류재문 등 기존 미드필더진과 유기적인 플레이를 통해 더욱 짜임새 있는 중원을 구성하게 됐다.

시게히로는 "대한민국 빅클럽인 FC서울에서 뛰게 돼 영광이다.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 많은 경기를 뛰면서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서울은 스웨덴 출신 시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호삼 아이에쉬가 팀을 떠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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