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아플 때 가출한 유영재 “설에 시댁 안 가 서운” (동치미)[어제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영재가 설에 홀로 본가에 다녀왔다며 아내 선우은숙에게 서운해 했다.
이어 이날 방송말미 유영재는 명절에 혼자 본가를 다녀왔다며 함께 가자고 말 한마디 안하는 아내 선우은숙에게 은근히 서운했다고 불만을 말했다.
최은경은 "나는 괜찮은데 선우은숙 이미지도 있어서"라며 유영재의 말을 해석했고, 박수홍도 "서운한 게 아니라 안타깝고 걱정이 된다"고 거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영재가 설에 홀로 본가에 다녀왔다며 아내 선우은숙에게 서운해 했다.
3월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 선우은숙 아나운서 유영재 부부는 가출 사건에 이어 설 사건을 말했다.
먼저 선우은숙이 아플 때 가출한 이유에 대해 유영재는 “아내를 만났을 때 몇 가지 요구한 게 있었다. 몸에 대한 예절을 지켜달라고 했다. 머리, 어깨, 팔, 무릎, 전신, 식도, 소화 기능까지 허술한 부분이 있다. 면역체계가 거의 무너졌다고 본다. 약을 의존하지 마라. 몸으로 견뎌보고 그 다음에 약이나 주사 처방을 받아야 하는데 약국 하나 차려도” 될 정도라고 말했다.
유영재는 “면역이 떨어진 건 운동을 루틴 있게 해라, 밀가루 음식 자제해라. 여러 차례 요구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또 아프니 해야 할 역할이 없었다. 잔소리 나오거나 인상이 구겨지거나. 좋은 말이 나올 수 없다. 차라리 그 자리를 비워주는 것이 오히려 병이 낫는데 좋다는 판단으로 나온 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날 방송말미 유영재는 명절에 혼자 본가를 다녀왔다며 함께 가자고 말 한마디 안하는 아내 선우은숙에게 은근히 서운했다고 불만을 말했다. 유영재는 “시월드 경험하고 찾아갈 군번이 아니다. 저 사람도 자기 몸 주체하기 버거울 때가 있고. 어머니 연식하고 큰 차이 안 난다”고 선우은숙에 대해 농담했다.
그러면서 “명절 이동이 숙제가 되면 안 된다. 축제가 돼야 한다. 본인 마음이 이동하고 싶은 마음이 없으면. 가지 않게 되면 나는 괜찮은데 주변에서. 선우은숙은 대한민국에서 다 아는데 한 번 다녀가면 떠들썩한데. 안 오니 섭섭한 게 있다. 본인이 축제처럼 즐기면 모두 즐겁지만 숙제로 하라고 하면 힘들다”며 선우은숙이 스스로 시댁에 가주길 바랐다.
최은경은 “나는 괜찮은데 선우은숙 이미지도 있어서”라며 유영재의 말을 해석했고, 박수홍도 “서운한 게 아니라 안타깝고 걱정이 된다”고 거들었다.
이에 선우은숙은 “사실 시댁에 추석이든 명절이든 항상 갔다. 지금까지. 결혼하고 같이 갔다. 제가 너무 아픈데 해줄 게 없다고 하고 집을 나갔을 때 정말 섭섭했다. 열흘 있으면 설이었다. 제 마음 속에 가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다. 어머니 생각하면 가야 한다. 동생이나 누나들 생각하면 가야 하는데. 예전 같으면 혼자 가는 거 불편해? 같이 가줘? 이게 코스인데 안 했다”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왜 안 했냐면 내 마음 속에 가족이란 게 그렇게 중요하고 당신이 있어서 당신 어머니도 중요한 것처럼. 와이프가 아플 때 나갔잖아. 나 아플 때 신경 안 쓰면서 나는 연결고리 때문에 가서 앉아 있기에는 너무 힘들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전성애는 “50대까지만 해도 가야 한다”며 본인이 시어머니가 될 60대 나이부터는 안 가도 된다고 봤다. 최홍림은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신혼이면 가야지”라고 주장했다. 선우은숙은 “30년 부부는 이런 문제로 싸운다. 3년 부부가 이런 걸로 싸우는 건 비정상”이라고 말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두경부암 투병 끝 떠난 故 민욱 오늘(2일) 7주기
- 기안84, 싸게 산 성모마리아뷰 작업실 진실에 충격 “돈 더 주고 매입”(나혼산)[어제TV]
- 박수홍 “난임 내 탓, 잠정폐업” ♥김다예 시험관 시술 결정+눈물(행복해다홍)
- 추성훈♥야노시호 잉꼬부부의 민낯 “결혼기념일 선물 NO 날짜도 몰라” (더 와일드)[결정적장면
- 곽튜브, 미모의 양곱창집 딸에 관심 “결혼 안했죠?” 돌아온 답변은 (전현무계획)[결정적장면]
- 박하선, 크롭 가디건에 팬티 노출‥♥류수영 또 반할 바비인형 몸매
- 한혜진은 동참·이효리는 걱정, 팬츠리스룩 노출 논란 속 톱★의 다른 반응[스타와치]
- 장윤정 ‘미스트롯3’ TOP10 무대에 “임영웅 버금가는 음원깡패 될 것”
- 서동주, 침대에 누워 뇌세적 눈빛 뽐내며 대문자 S라인 과시
- ‘이혼’ 황정음, 불륜남편 이영돈 옹호 댓글에 돌직구 “돈은 내가 천배 더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