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양계장서 화재… 닭 1만2000여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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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1만마리가 넘는 닭이 폐사했다.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0분쯤 이천시 마장면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양계장 건물 2개 동(면적 약 876㎡)이 소실되고, 육계 1만2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이번 화재는 양계장 천장 전등에서 최초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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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이천시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1만마리가 넘는 닭이 폐사했다.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0분쯤 이천시 마장면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20대와 인력 42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인 오후 2시 56분쯤 불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양계장 건물 2개 동(면적 약 876㎡)이 소실되고, 육계 1만2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 화재는 양계장 천장 전등에서 최초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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