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군단의 황금 세대는 누구? ‘비르츠+무시알라 포함’ 독일 U23 베스트11 공개

가동민 기자 2024. 3. 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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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미래는 누가 책임질까.

축구 매체 'premftbl'은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독일 U23 최고의 XI다. 이 팀에 어떤 변화가 있나요?"라는 글과 함께 독일 U23 베스트11을 공개했다.

독일의 우승 기록이 축구 강국임을 증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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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가동민]


독일의 미래는 누가 책임질까.


축구 매체 ‘premftbl’은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독일 U23 최고의 XI다. 이 팀에 어떤 변화가 있나요?”라는 글과 함께 독일 U23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카림 아데예미, 막시밀리안 바이어, 케빈 샤데, 플로리안 비르츠, 자말 무시알라, 앙겔로 슈틸러, 루카 네츠, 말릭 티아우, 루이스 베이어, 요샤 바그노만, 노아 아투볼루가 이름을 올렸다.


독일은 오랜 기간 축구 강국으로 평가받았다. 프란츠 베켄바워, 게르트 뮐러, 로타어 마테우스 등 과거에도 좋은 선수들이 즐비했다. 이후에도 미로슬라프 클로제, 필립 람,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등 수준급 선수들이 꾸준히 나왔다. 독일의 우승 기록이 축구 강국임을 증명해준다. 월드컵 4회 우승, 유로 3회 우승 등을 경험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독일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24년 만에 월드컵을 들어올렸다. 이후 독일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을 기록하며 2대회 연속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유로에서도 1996년 우승 이후 최고 성적이 4강이다.


독일은 여전히 베테랑 선수들이 주축이다. 유망주로 평가받는 선수들 중 돋보이는 건 무시알라와 비르츠다. 무시알라는 2003년생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2선 자원이다. 무시알라는 축구 지능이 높아 동료들을 이용한 플레이에 능하다. 기술과 볼 간수 능력도 탁월해 공격 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흔들며 기회를 만든다.


비르츠는 2003년생으로 독일의 특급 재능으로 불리고 있다. 무시알라와 마찬가지로 2선에서 활약한다.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능력에서 강점을 드러내는 육각형 미드필더다. 특히 센스가 좋아 상대 수비가 예측하지 못하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준다. 비르츠는 레버쿠젠의 핵심으로 뛰면서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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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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