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LED’ 탑재 애플워치 울트라, 출시 또 연기?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2024. 3. 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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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LED를 탑재한 애플워치 울트라가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1년 넘게 나온 가운데, 애플이 이 계획을 연기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애플이 애플워치 울트라에 마이크로LED를 탑재하려던 당초 계획을 취소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최근 보도했다.

최근 한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LED 애플워치 울트라의 출시 시기가 2025년에서 2027년으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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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마이크로LED를 탑재한 애플워치 울트라가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1년 넘게 나온 가운데, 애플이 이 계획을 연기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애플이 애플워치 울트라에 마이크로LED를 탑재하려던 당초 계획을 취소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최근 보도했다.

애플워치 울트라 2 (사진=씨넷)

최근 마이크로LED 패널 제조사 독일 오슬람은 익명의 고객이 마이크로LED에 대한 모든 주문을 갑작스럽게 취소했다고 밝혔다. 알도 캄퍼 오슬람 최고경영자(CEO)는 컨퍼런스콜에서 “충격이 깊다”고 밝혔고, 회사 측은 "관련 고객과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오슬람의 주가는 40% 가량 하락했다.

애플인사이더는 익명의 고객이 애플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작년에 오슬람은 마이크로LED 애플워치 울트라의 당초 출시 예상 시기였던 2025년 자사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한 바 있다.

마이크로LED. (사진=LG디스플레이)

이번 주문 취소가 애플이 애플워치 울트라의 출시시기를 2027년으로 다시 연기했다는 소문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최근 한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LED 애플워치 울트라의 출시 시기가 2025년에서 2027년으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LED 애플워치 양산의 가장 큰 걸림돌은 생산 수율을 포함한 제조 비용이라고 전했다.

만약 오슬람의 익명의 고객이 애플이라면, 애플이 다른 기술에 집중하고 있거나 마이크로LED 패널 적용 시기가 확실하지 않다는 의미일 수 있다고 IT매체 BGR은 평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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