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 하남 등 '분구 · 통합' 지역구 공천 방침 오늘 오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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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갑·을 지역구를 포함해 경기 하남갑·을, 평택갑·을·병, 부천갑·을·병, 동두천·양주·연천갑·을, 안산갑·을·병, 인천 서구갑·을·병, 부산 북구갑·을, 부산 강서, 부산 남구, 대구 동구·군위갑·을, 경북 영주·영양·봉화, 의성·청송·영덕·울진 등이 대상 지역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부산 북·강서갑에는 서병수 의원이 우선 추천됐고, 북·강서을은 김도읍 의원이 단수 추천됐는데, 새로 생긴 지역구 1곳은 비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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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2일) 오후 국회가 지난달 29일 처리한 4·10 선거구 획정안에 따라 분구되거나 통합된 지역구에 대한 공천 방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서울 노원갑·을 지역구를 포함해 경기 하남갑·을, 평택갑·을·병, 부천갑·을·병, 동두천·양주·연천갑·을, 안산갑·을·병, 인천 서구갑·을·병, 부산 북구갑·을, 부산 강서, 부산 남구, 대구 동구·군위갑·을, 경북 영주·영양·봉화, 의성·청송·영덕·울진 등이 대상 지역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관위는 선거구 획정에 따라 조정이 예상되는 지역구 상당수에 대해서는 단수·우선 추천이나 경선 등 공천 방침을 정하지 않고 보류해왔습니다.
이 가운데 관심을 끄는 지역은 갑·을로 나뉜 경기 하남입니다.
하남에는 '친윤계' 이용 의원을 포함해 11명의 공천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3개 지역구로 쪼개진 부산 북구와 강서구도 관심 지역입니다.
앞서 부산 북·강서갑에는 서병수 의원이 우선 추천됐고, 북·강서을은 김도읍 의원이 단수 추천됐는데, 새로 생긴 지역구 1곳은 비어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공관위는 3개 지역의 경선 결선 결과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부산 동래에서는 현역 김희곤 의원과 서지영 전 중앙당 총무국장이 맞붙었고, 대구 중·남구는 현역 임병헌 의원과 도태우 변호사, 경북 포항 남·울릉은 현역 김병욱 의원과 이상휘 전 춘추관장이 결선을 치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학휘 기자 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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