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로 떠난 ‘손자병법’ 이장수…오현경, 1일 뇌출혈 투병 끝 별세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3. 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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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오현경이 별세했다.
1일 유족에 따르면 오현경은 지난해 8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요양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해오다 1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故 오현경은 드라마 '손자병법' 이장수 역으로 인기를 누렸다가 식도암, 위암 등을 겪으며 잠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결국 이 작품이 故 오현경이 무대에 오른 마지막 작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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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투병 생활
원로배우 오현경이 별세했다. 향년 88세.
1일 유족에 따르면 오현경은 지난해 8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요양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해오다 1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故 오현경은 드라마 ‘손자병법’ 이장수 역으로 인기를 누렸다가 식도암, 위암 등을 겪으며 잠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08년 연극 무대로 복귀해 다양한 작품의 무대에 섰고 2011년 서울시 문화상부터 2013년엔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고인은 뇌출혈로 쓰러지기 직전까지 무대를 떠나지 않았고 지난해 5월에는 연세극예술연구회가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함께 올린 합동 공연 ‘한 여름밤의 꿈’에 출연하기도 했다. 결국 이 작품이 故 오현경이 무대에 오른 마지막 작품이 됐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2호실이다. 발인은 5일,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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