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봄 여행 영주 무섬마을로 떠나요~ 한국관광공사 3월 가볼만한 곳 무섬자전거길 선정

2024. 3. 1.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영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3월 가볼만한 곳(영주 무섬마을 자전거 길)'과 '3월 여행가는 달(충청·경북 미식투어)' 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3월 추천 가볼만한 곳 테마로 '봄날의 자전거 여행'을 선정하고, 영주 무섬마을 자전거길 등 5곳을 추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섬외나무 다리를 찾은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영주시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3월 가볼만한 곳(영주 무섬마을 자전거 길)’‘3월 여행가는 달(충청·경북 미식투어)’ 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3월 추천 가볼만한 곳 테마로 '봄날의 자전거 여행'을 선정하고, 영주 무섬마을 자전거길 등 5곳을 추천했다.

영주 자전거 길은 4개 구간으로 이뤄져 있다.

무섬마을 자전거길은 도심에서 서천 물길을 따라 무섬마을에 도착하는 3·4구간(15.4)이다.

서천 변을 따라 이동하면 조선시대 의국 제민루, 정도전 생가로 알려진 삼판서 고택 등 명소를 만난다.

자전거길 곳곳에 소박한 마을과 나무가 우거진 자전거 전용 데크가 이어진다.

짝이는 물길과 은빛 백사장을 감상하다 보면 육지 속 섬마을인 무섬마을에 도착한다.

부드러운 물길이 감싸 안은 마을에는 350년이 넘은 만죽재고택을 비롯해 전통 가옥 30여 채가 있다.

마을 구석구석 자전거로 둘러보면 고즈넉한 분위기에 스며든다.

자전거는 '영주시 자전거공원' 내 공공자전거대여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오후 530분까지 이용 가능)까지 어린이용·성인용 자전거, 2인용 자전거, 전기 자전거 등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여행가는 달'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전국 지자체 및 관광업계가 함께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국내 여행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3월엔 여기로(기차로 떠나는 로컬여행)'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3만 원에 교통, 식사, 관광지 입장을 포함한 혜택을 제공한다.

3월엔 여기로 '충북경북 미식투어 테마로 편성된 영주여행은 '술기로운 여행생활 영주편' 상품이다.

영주여행은 훈연된 맛이 일품인 영주항정살덮밥과 숨겨진 미식인 영주묵밥을 맛보고, 한국관광 100선인 부석사 관람과 발효체험학교에서 막걸리 만들기를 체험하는 당일 기차여행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1229일부터 'KTX-이음'이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됨에 따라 영주시는 철도를 이용한 당일 여행 및 인근 지역과의 연계 관광이 활성화 되고 있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영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영주시 홈페이지에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영주반띵 관광택시, 영주 시티투어, 문화관광해설 무료 지원 등을 꼼꼼히 챙겨 보다 알뜰하고 행복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4월에는 원당천 벚꽃축제, 5월에는 영주선비문화축제소백산철쭉제를 개최한다. ‘영주의 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로 가득하다.

ks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