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 마무리, 18개 안건 의결

박종대 기자 2024. 3. 1. 1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의회가 지난달 29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올해 첫 회기인 제38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4건, 기획경제위원회 6건, 도시환경위원회 1건, 문화체육교육위원회 1건, 복지안전위원회 6건 등 총 18건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영리와 주거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안전에 필요한 노후 주택 미정비 경량철골조 불법 증축에 대한 제도 개선을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 임시회, 4월 22일 시작
[수원=뉴시스] 제380회 제2차 본회의. (사진=수원시의회 제공) 2024.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가 지난달 29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올해 첫 회기인 제38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4건, 기획경제위원회 6건, 도시환경위원회 1건, 문화체육교육위원회 1건, 복지안전위원회 6건 등 총 18건 안건을 의결했다.

5분 발언에서는 채명기 의원, 사정희 의원, 배지환 의원이 나섰다. 채명기(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 의원은 수원시 공유재산 취득·관리행정 개선 마련을 촉구했다.

채 의원은 "영통 매탄동 모 지역에서 꽃집으로 영업 중인 비닐하우스는 모두 수원시의 공유재산이지만 1년간 공유재산 무단점유를 방치하고 있다"며 "향후 공유재산 무단점유 실태 전수조사와, 수원시의 소극행정으로 인한 민간 갈등의 해결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수원=뉴시스] 채명기(사진 왼쪽부터)·사정희·배지환 의원. (사진=수원시의회 제공) 2024.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정희(더불어민주당, 매탄1·2·3·4) 의원은 수원시 노후주택 경량철골조 무단증축 민원신고에 따른 대책을 요구했다. 사 의원은 "최근 노후 주택가에서 주거생활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차양 및 비가림막 등 불법 증축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리와 주거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안전에 필요한 노후 주택 미정비 경량철골조 불법 증축에 대한 제도 개선을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배지환(국민의힘, 매탄1·2·3·4) 의원은 수원시 보훈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배 의원은 "지난 제376회 정례회에서 '수원시 보훈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됐다"며 "시가 조례에 따라 보훈교육 활성화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사업 내역을 반영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수원시의회 제381회 임시회는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12일간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