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105주년 삼일절’ 기념 상품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와 한국의 미를 담은 텀블러, 머그 등 삼일절 기념상품 3종을 1일 선보였다.
삼일절 기념상품은 ‘SS 우리나라 무궁화 트로이 텀블러 473ml’, ‘우리나라 무궁화 머그 355ml’, ‘무궁화 베어리스타 키 체인’ 등 총 3종.
스타벅스는 이번 삼일절 상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독립문화유산 보존기금으로 조성해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하고, 삼일절의 의미를 더함은 물론 향후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9 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후원, 독립문화유산 기부, 고궁 문화 행사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 기념상품을 출시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독립문화유산 보존 기금으로 조성해 기부하고 있으며, 해당 기금으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독립운동가의 친필 휘호 7점을 구입해 기증했다.
또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383명에게 7억 6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해 8월 스타벅스 독립문역점을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6호점으로 새 단장하며 국가보훈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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