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몰던 승용차 서해고속도로 램프서 도로 이탈… 2명 사망 1명 중상

한덕동 2024. 3. 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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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서산 나들목(IC) 부근에서 승용차가 도로 아래로 굴러떨어져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일 충남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5분쯤 충남 서산시 운산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산IC 램프구간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도로를 이탈한 뒤 10m 아래 녹지대로 추락했다.

경찰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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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IC 부근 10m 아래로 굴러떨어져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나들목(IC) 램프 부근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굴러떨어진 차량.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서산소방서 제공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나들목(IC) 부근에서 승용차가 도로 아래로 굴러떨어져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일 충남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5분쯤 충남 서산시 운산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산IC 램프구간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도로를 이탈한 뒤 10m 아래 녹지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1명 등 2명이 숨지고 또 다른 동승자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산=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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