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흔드는 `영구 조망`…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 이달 5일 1순위 청약 나서

김대성 2024. 3. 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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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 남서향 구조, 올림픽공원 영구 조망권 확보
샘플하우스 방문 시 세대 내부 관람 가능해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 조감도

최근 서울 시내 층수 제한이 완화하고 고층 건축물 건립 계획이 대거 추진되면서,인근 개발에도 동일한 조망권이 유지되는 영구 조망권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는 '2040서울도시기본계획'을 확정 공고하며 '35층 룰' 규제를 폐지했다. 아파트 층수를 최고 35층, 한강변은 15층 이하로 제한한규제가 풀어지면서기존 계획보다 층수를 높이려는 사업장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는 현재 15층 아파트를 최고 70층까지 높이는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남구 압구정 2~5구역은 50층 내외로,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4지구는 70층 이상, 3지구는 80층 건립을 검토 중이다. 영등포구 여의도에선 시범아파트가 최고 65층으로, 용산구에선 한강맨션이 최고 68층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처럼 서울 도심 내 마천루가 여럿 솟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일각에서는 기존 아파트들의 조망권 침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새로 지어지는 건축물의 층수 등에 따라 조망권이 훼손되거나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조망권은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집값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조망권이 뛰어난 아파트는 조망 프리미엄을 일컫는, 이른바 뷰리미엄을 통해 안정적인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망권이 갑자기 사라질 경우 집값도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이에 시장에서는 주변 개발에도 조망권이 사라지지 않는 영구 조망권 아파트가 이목을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달 청약에 나서는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이 있다.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지하 3층~지상 16층, 총 58세대 규모로 자리하는 이 단지는 약 144만 7122㎡의 올림픽공원이 인접해 전세대 영구 조망권을 확보한다. 공원에서 산책이나 여가를 즐기기 편리하며, 인근에 위치한 광나루 한강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이처럼 조망이 뛰어난 단지는 쾌적한 주거생활도 가능하지만 수요가 풍부해 집값 상승이나 환금성도 뛰어난 편"이라며 "고밀도 개발이 이뤄지는 도심에서 영구 조망이 주는 가치는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준공 후 분양단지이기 때문에 분양대금을 완납하면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전세대 전용 52㎡에 특화설계로 판상형 스타일의 3Bay 설계를 적용했고,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 및 복층 공간을 더했다. 지하 3층에는 세대별 창고를 설계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송파구와 인접해 있어 잠실 일대와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며 농협하나로마트 성내지점, 롯데프레쉬풍납점, 메가박스 강동 등 다수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강동구청, 서울아산병원 등 관공서와 대형 병원도 가깝다.

성내초가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자녀들의 통학도 편리하다. 이와 함께 성내중, 영파여중·고, 풍납중, 풍성중, 서울체중·고 접근성이 좋고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통합으로 송파권역 중·고등학교 지원도 가능하다.

단지 10분 거리에 8호선 강동구청역이 위치한 역세권으로, 올해 6월에 8호선 연장선 개통 시 수도권 동북부 접근성도 향상된다. 강동대로가 단지와 인접하고, 올림픽대로, 올림픽대교 등차량 이동망도 풍부하게 구축돼 있다.

이에 더해 최근 GTX-D가 강동구를 경유할 것으로 발표되며 교통 프리미엄 기대를 높이고 있다. GTX-D강동구간은 1단계 사업에 포함돼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정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GTX-D는 서울 삼성, 잠실, 강동 등 강남권을 관통할 계획이다.

한편,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은 이달 5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6일 2순위, 13일 당첨자 발표 후 25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현재 사업지 현장에 분양 홍보관 및 샘플하우스를 운영 중으로 방문 시 직접 세대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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