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 루키' 송가은, 일본 개막전 첫날 33위…배선우는 10위, 안신애 9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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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생 용띠 송가은(23)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멤버로 첫 출격한 2024시즌 개막전에서 무난하게 첫발을 디뎠다.
송가은은 2월 29일 일본 오키나와 류큐 골프클럽(파72·6,560야드)에서 열린 제37회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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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2000년생 용띠 송가은(23)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멤버로 첫 출격한 2024시즌 개막전에서 무난하게 첫발을 디뎠다.
송가은은 2월 29일 일본 오키나와 류큐 골프클럽(파72·6,560야드)에서 열린 제37회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7언더파 65타를 몰아친 이와이 치사토(일본)가 단독 선두에 올랐고, 7타 차인 송가은은 공동 33위다.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송가은은 2021년과 2022년에 한 차례씩 우승하면서 국내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2언더파 70타를 적어낸 배선우가 공동 10위로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다. 18번홀(파5) 뽑아낸 이글에 버디와 보기 하나씩을 추가했다.
베테랑 전미정은 버디 5개와 보기 6개를 엮어 공동 45위(1오버파 73타)에 자리했다.
지난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다시 JLPGA 투어에 합류한 안신애는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7개로 공동 93위(5오버파 77타)에 위치했다.
1년 전 이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한 챔피언 신지애는 같은 기간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서 뛰고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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