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온실용 탄산가스 발생기 기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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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경북 포항 소재 철강 설비업체로부터 1000만원 상당의 탄산가스 발생기 1대를 기증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농가 수요로 인해 철강설비 업체인 포스코플랜텍은 촉매형 탄산가스 발생 기술의 고도화 및 시설원예 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촉매 연소방식을 적용해 유해가스 배출 없이 청정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온실 내 탄산가스 발생기를 자체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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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경북 포항 소재 철강 설비업체로부터 1000만원 상당의 탄산가스 발생기 1대를 기증받았다고 1일 밝혔다.
현재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등과 같은 과채류를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할 때 충분한 수량과 품질 향상을 위해 인위적으로 이산화탄소를 공급해 주어야 하지만, 비용이나 가스 품질 면에서 우려가 많아 재배 농가에서는 부담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농가 수요로 인해 철강설비 업체인 포스코플랜텍은 촉매형 탄산가스 발생 기술의 고도화 및 시설원예 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촉매 연소방식을 적용해 유해가스 배출 없이 청정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온실 내 탄산가스 발생기를 자체 개발하였다.
탄산가스 발생기를 기증한 포스코플랜텍의 민영위 신사업센터장은 “이번 기증식은 포스코플랜텍 ESG 경영철학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유해가스 배출이 없는 탄산가스 발생기가 경남도의 농업 생산력 향상과 친환경 영농발전에 보탬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찬식 도농업기술원 원장은 “기증받은 탄산발생기는 온실내에서 효용성 실증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특히 우리농업의 미래를 결정 할 스마트팜 분야에서 농업기술원과 포스코플랜텍의 꾸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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