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5살 子 민망할까봐 함께 삭발” 김회수 대표 사연 공개(김창옥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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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이 김회수 대표가 삭발을 한 이유를 공개햇다.
2월 29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2'에는 김회수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창옥이 소통 강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준 김회수 대표가 출연했다.
김창옥은 김회수 대표가 삭발을 한 이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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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창옥이 김회수 대표가 삭발을 한 이유를 공개햇다.
2월 29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2’에는 김회수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창옥이 소통 강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준 김회수 대표가 출연했다.
김창옥은 “3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코로나 때인데 장례식장 오기가 어려웠는데 대표님이 오셨다. 제일 좋은 화환을 보내고, 장례식장에서 이틀을 계시더라. 이틀 동안 육개장 먹기 힘들지 않나. 이틀째에 대방어를 시켜서 잡수시더라. 그때 통닭도 시켜 드셨다”라고 전했다.
김회수 대표가 “같이 먹었잖아”라고 폭로하자, 김창옥은 “그 얘기를 왜 하나. 이 시간 이후로 전 어떤 자식이 되는 건가”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옥은 김회수 대표가 삭발을 한 이유를 공개했다. 김창옥은 “대표님이 두세 달 전에 영상을 보내왔다. 막내아들이 다섯 살인데 갑자기 새벽에 일어나서 눈을 흘기면서 어디를 가리키고 손을 막 떨었다. 무서워하면서 소변 실수까지 했다. 이걸 새벽에 계속 했다. 무속인이 귀신이 들렸으니 굿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걸 저한테 상담을 했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김회수 대표의 아들은 뇌에 종양이 생긴 상태였다. 종양이 신경을 눌러서 나타난 이상 증상이었다. 김창옥은 “절개 수술을 위해 아들이 삭발을 했다. 대표님이 나머지 아이들한테 ‘막내가 삭발을 해서 오니까 아이가 민망하지 않게 아빠는 삭발을 하겠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먹먹한 사연에 이지혜를 비롯한 방청객들은 눈물을 보였다.
김창옥은 “그렇게 대표님 머리를 밀고 둘째도 머리를 밀었다. 막내도 수술이 잘 돼서 돌아왔다”라며 “신뢰를 줘야 할 기업의 대표인데 머리 삭발에 와인색 재킷을 입고 왔다. 분장실에서 ‘이렇게 입으면 어떡하냐. 기업의 대표인데’라고 했다. 대표님은 ‘방송국에서 옷을 밝게 입으라고 했다. 검정색 입었더니 조폭 같더라’고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옥은 “우리는 다 우리가 보는 것밖에 못 보는 것 같다. 우리는 강렬한 현상만 보인다. 우리는 판단하는 게 편하다. 저도 여러분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 잠깐 쉬어가고 힘이 생기면 소중한 시간을 살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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