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제주, 측면 멀티플레이어·U-22 자원 여홍규 영입

박재호 기자 2024. 3. 1.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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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에 측면 멀티플레이어 여홍규가 합류했다.

제주는 2024시즌 전력 강화와 22세 이하(U-22) 선수 의무 출전 규정에 따른 선수단 운용을 위해 측면 멀티플레이어 여홍규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권순호가 K리그2 김포FC로 1년간 임대 이적했지만 여홍규의 합류로 U-22 의무 출전 규정 카드 공백도 메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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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 여홍규.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김학범호에 측면 멀티플레이어 여홍규가 합류했다.

제주는 2024시즌 전력 강화와 22세 이하(U-22) 선수 의무 출전 규정에 따른 선수단 운용을 위해 측면 멀티플레이어 여홍규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여홍규는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 U-18팀(광양제철고) 출신으로 K리그 주니어 3위, K리그 U18 챔피언십 3위(이상 2018년), K리그 U17 챔피언십 준우승, 제100회 전국체전 3위(이상 2019년) 등 고등부 주요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0년 전남의 우선지명 선수로 발탁됐으며,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남과학대 소속으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9월 한국대학축구B대표팀 소속으로 태백시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대학축구대회'에 참가해 준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여홍규는 윙포워드와 사이드백을 소화할 수 있는 측면 멀티플레이어다. 173㎝, 66㎏의 탄탄한 체격과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를 압박한다. 위력적인 드리블 돌파 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능력도 탁월하다.

권순호가 K리그2 김포FC로 1년간 임대 이적했지만 여홍규의 합류로 U-22 의무 출전 규정 카드 공백도 메울 수 있게 됐다. 등번호도 권순호가 달았던 37번을 달고 뛴다.

김학범 감독은 "U-22 출전 카드 전력이 더욱 좋아졌다. 대학 무대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보여줬던 기대주"라며 "프로무대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성장한다면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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