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시, ‘부실시공 의혹’ BRT 현장대리인 등 교체 외

KBS 지역국 2024. 2. 2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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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창원시 간선급행버스체계, S-BRT 공사 현장에서 철근망 누락 등 일부 부실시공이 확인되자, 창원시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창원시는 시공사 현장 대리인과 이를 감독하는 책임감리원을 교체하고, 문제가 확인된 구간을 재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자체 품질관리팀을 운영해 나머지 구간의 부실 시공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진주·하동 등 8곳, 상수도관 미인증 장비 사용”

국민권익위원회가 진주와 하동 등 경남 8개 시·군이 인증을 받지 않은 부식 억제 장비를 상수도관에 설치해, 16억 8천만 원의 예산을 낭비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주시 4억 7천만 원, 하동군 3억 6천만 원을 비롯해 거창과 합천, 양산 등 경남 시군 8곳이 상수도관에 미인증 부식 억제 장비를 설치했습니다.

선관위, ‘음식물·자서전 제공 혐의’ 3명 고발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과 관련해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3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경남의 한 예비후보 지지자인 A씨와 B씨는 계모임을 빙자해 식사 모임을 열고, 20여 명에게 40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다른 예비후보 C씨는 선거구민 등 5명에게 자서전을 제공하는 등 10만 원 상당의 기부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세월호 참사 행진단, 창원·진주서 안전사회 촉구

세월호 참사 10주기 전국시민행진단이 오늘(29일) 창원과 진주를 찾아 세월호 참사의 국가 책임을 인정하고 제도 개선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10년간 노력했지만, 사회적 참사가 되풀이되고 피해자들에 대한 권리 침해와 혐오가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해교육지원청 신청사 개청…구산동 이전

김해교육지원청이 오늘(29일) 구산동 신청사 이전을 기념하는 개청식을 열었습니다.

김해시 대성동에 있었던 김해교육지원청은 가야역사문화환경 정리사업으로 기존 청사 자리가 문화재보호구역에 포함돼, 구산동에 신청사를 지어 이전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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