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 가습기' 미로, 아마존 직판 100만 달러 매출 달성

고문순 기자 2024. 2. 2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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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가능한 세척 가습기로 2014년부터 국내 가습기 시장을 견인해온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 미로가 지난해 북미시장 아마존에서 가습기 직판 판매로 1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북미 시장 성장을 위해 홈쇼핑, 코스트코 등 전통적인 온, 오프라인 유통망에서 오랜 기간 소비자 신뢰를 쌓아온 미로는 아마존을 비롯한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자체 구축한 제휴채널을 통한 어필리에이트 유통을 적용하면서 그 빛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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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가능한 세척 가습기로 2014년부터 국내 가습기 시장을 견인해온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 미로가 지난해 북미시장 아마존에서 가습기 직판 판매로 1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사진제공=미로


미국 소비자의 호평을 받은 비결은 손쉽게 분해가 가능하고 철저한 세척으로 세균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미로 상품 개발 의도와 본사 직판 유통 혁신에 대한 소비자들의 공감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북미 시장 성장을 위해 홈쇼핑, 코스트코 등 전통적인 온, 오프라인 유통망에서 오랜 기간 소비자 신뢰를 쌓아온 미로는 아마존을 비롯한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자체 구축한 제휴채널을 통한 어필리에이트 유통을 적용하면서 그 빛을 냈다.

㈜미로는 한국 토종 브랜드로 중국 베트남 등 다국 생산과 글로벌 공급을 통해 연 매출 200여억원 이상을 올리고 있다. 생활가전 전문 기업으로 가습기와 공기청정기, 청소기, 제습기, 선풍기, 디퓨저 등 IoT 서비스를 결합한 소비자 편의 중심의 신박한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2014년 인하대 창업보육센터 내 스타트업 기업으로 시작해 IoT 기술 생활가전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 ㈜미로는 서동진(43)·오용주(44)·김민석(43) 등 공동대표 3명 체제로 현재까지 함께하고 있다.

오용주 대표는 "'미로의 3인 공동대표는 원팀이다. 끝까지 소비자에게 필요한 상품을 개발하고 공급하고 관리 서비스하는 데 초심의 노력을 함께 할 것이다. 대한민국 토종, 글로벌 대표 생활가전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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