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U18 포항제철고, 백운기 대회 첫 우승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4. 2. 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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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 U18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가 29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포철고는 이날 FC서울 U18 오산고와의 결승전에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연장전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를 통해 우승컵을 안았다.

앞서 포철고는 인천 대중예술고를 10-0으, 이리고(4-0), 안양공고(3-0), 서울용문고(3-0), 화성시U18(3-1), 보인고(2-0)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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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제공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 U18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가 29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포철고는 이날 FC서울 U18 오산고와의 결승전에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연장전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를 통해 우승컵을 안았다.

앞서 포철고는 인천 대중예술고를 10-0으, 이리고(4-0), 안양공고(3-0), 서울용문고(3-0), 화성시U18(3-1), 보인고(2-0)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주장 김명준은 "동료들과 '한 발 더 뛰자'는 각오로 열심히 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올해는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 더 많은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포철고는 2022년 부임한 '포항 레전드' 황지수 감독의 지도 아래 리그 우승 1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해왔다.

황지수 감독은 "부임 3년 만에 백운기 대회 우승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 첫 전국대회 우승인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간절함이 통한 것 같다"며 "믿고 열심히 따라와 준 선수들께 고맙다"고 말했다.

<포철고 제25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개인상 수상자>
△백승원(최우수선수상), △채인서(공격상), △홍성민(골키퍼상), △황지수 감독(최우수감독상) △전우영 코치(최우수코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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