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이철 감독회장, 아시아감리교협의회(AMC)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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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이 홍콩에서 열리고 있는 제6차 아시아감리교대회에서 한국감리교회를 대표해 아시아감리교협의회(Asian Methodist Council, AMC)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AMC는 지난 2002년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제안으로 출범한 아시아감리교회들의 최고 의결기구로 3년마다 모여 아시아지역에서의 선교 협력과 이주민 선교, 다음세대 선교에 대한 의제들을 다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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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이 홍콩에서 열리고 있는 제6차 아시아감리교대회에서 한국감리교회를 대표해 아시아감리교협의회(Asian Methodist Council, AMC)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AMC 회장 임기는 3년이다.
이철 감독회장은 올해 감독회장 임기를 마칠때까지 AMC 회장직을 수행하고 새로 선출된 감독회장이 잔여 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철 감독회장은 "아시아 선교에 있어 한국감리교회의 사명과 책임감이 날로 막중해지고 있는 이 시점에 회장의 직임을 맡게 돼 더욱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와 중보기도를 구하게 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AMC는 지난 2002년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제안으로 출범한 아시아감리교회들의 최고 의결기구로 3년마다 모여 아시아지역에서의 선교 협력과 이주민 선교, 다음세대 선교에 대한 의제들을 다뤄왔다.
제6차 아시아감리교대회는 '다음세대를 향한 기회와 도전들'을 주제로 지난 26일 개회했으며, 다음 달 1일 폐회한다.
이번 아시아감리교대회에는 우리나라와 대만, 인도, 필리핀 등 10개 국 감리교회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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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jy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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