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사' 출신 김종근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 퇴임

서충섭 기자 2024. 2. 29.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종근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이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2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교육국장 퇴임식이 열렸다.

김 국장은 1961년 전남 해남 출신으로 해남고와 전남대 국사교육과를 졸업, 광산평동중학교에서 역사교사로 교직에 입문했다.

김 국장은 "좋은 동료를 둔 덕에 무난하게 공직생활을 마감했다"면서 "다양한 실력이 성장하는 광주교육이 실현되도록 힘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5년간 공직생활 마감…"광주교육에 힘 되겠다"
김종근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 퇴임식.(시교육청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김종근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이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2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교육국장 퇴임식이 열렸다.

김 국장은 1961년 전남 해남 출신으로 해남고와 전남대 국사교육과를 졸업, 광산평동중학교에서 역사교사로 교직에 입문했다. 신광여중에서 교사로 11년6개월을 근무하며 독서지도와 소집단학습, 수준별 이동수업으로 학생 학력 신장 방안을 마련했다.

교육전문직으로 7년간 근무하며 시교육청의 인사관리시스템 구축의 초석을 마련하고 5년간 학교장으로 재임하며 진로진학과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주력했다.

1989년 교육감 표창과 1997년 교육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고 퇴임과 함께 녹조근정훈장이 전수됐다.

김 국장은 "좋은 동료를 둔 덕에 무난하게 공직생활을 마감했다"면서 "다양한 실력이 성장하는 광주교육이 실현되도록 힘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