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이기우 “190㎝ 장신 후배들 등장, 시원시원해 좋아”[스경X인터뷰①]
하경헌 기자 2024. 2. 29. 16:07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 출연한 배우 이기우가 190㎝가 넘는 장신 배우 후배들의 활약에 대해 반색했다.
이기우는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소속사 스튜디오더무로 사옥에서 열린 ‘밤에 피는 꽃’ 종방 기념 인터뷰에 참석해 최근 장신의 신예들이 연이어 등장하는 상황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기우는 “장신의 후배들이 많이 활동을 하고 있는 부분은 좋은 것 같다. 배우의 영역으로 볼 때 전체적으로도 다양해지는 부분이 있다”면서 “큰 배우들이 나오는 것이 시원시원하고 스케일이 커진 효과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델로서 활동을 돌아보며 “꾸준히 송지오 선생님의 패션쇼를 서는데, 런웨이 뒤에 가면 저 정도 키의 어린 모델들이 있다”며 “과거 차승원 선배님 등을 보던 저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 중에는 배우 지망생들도 있는데 제 모습을 보며 동기부여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
최근 드라마에서는 신장 190㎝에 육박하는 나인우, 로운, 김영광, 안효섭, 김현진, 문상민 등의 배우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기우 역시 프로필상의 신장이 191㎝에 달한다.
이기우는 ‘밤에 피는 꽃’에서 극 중 박수호(이종원)의 형이자 승정원 좌부승지인 박윤학 역을 연기했다.
‘밤에 피는 꽃’은 1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기준)이라는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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