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에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이동준 배우 겸 가수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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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에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인 이동준 배우 겸 가수가 위촉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9일 오후 강원자치도청에서 '새로운 강원'을 널리 알릴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배우 겸 가수 이동준을 위촉했다.
이동준 홍보대사는 "새로운 강원과 함께 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며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본격적인 강원특별자치도의 시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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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에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인 이동준 배우 겸 가수가 위촉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9일 오후 강원자치도청에서 ‘새로운 강원’을 널리 알릴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배우 겸 가수 이동준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이동준 홍보대사와 태권도 선후배 사이인 원제용 도의원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김진태 도지사는 “바쁘신 중에도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고 기대가 크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동준 홍보대사는 “새로운 강원과 함께 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며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본격적인 강원특별자치도의 시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
배우 겸 가수 이동준은 초등학생 시절 태권도를 시작, 1979년부터 1986년까지 태권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세계선수권(1983년, 1985년), 아시안선수권(1984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태권도계 전설로 통한다. 그는 1986년에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탈락 후 은퇴를 선언했다.
이동준은 ‘적색시대’, ‘야망의 세월’, ‘서울무지개’, ‘신기생뎐’ 등 여러 작품에 출연,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2000년 트로트앨범을 내며 가수활동을 시작했고, 2014년에는 2집 앨범으로 ‘미안해요’ 등 여러 히트곡을 냈다. 최근에는 트로트 가수이자 배우인 아들 이일민과 함께 ‘화요일은 밤이 좋아’, ‘미운 우리 새끼’, ‘엄지의 제왕’, ‘미스터로또’ 등 다수의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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