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고용률 60.8%...최근 5년 중 최고 기록 경신

경기=권현수 기자 2024. 2. 29.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명시 고용률이 최근 5년 중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은 60.8%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최근 5년 내 최고 수치로 지난 5년 광명시 고용률은 2018년 57.9%, 2019년 58.5%, 코로나19 펜데믹이던 2020~2021년 56.6~57.7%에 머물다가 2022년 58.6%로 소폭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하반기 광명시 고용률, 전년 동기 대비 2.2%p 올라
인구 감소에도 취업자 수 증가… 광명시 고용 상황 개선으로 해석
광명시청 전경./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 고용률이 최근 5년 중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은 60.8%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최근 5년 내 최고 수치로 지난 5년 광명시 고용률은 2018년 57.9%, 2019년 58.5%, 코로나19 펜데믹이던 2020~2021년 56.6~57.7%에 머물다가 2022년 58.6%로 소폭 상승했다.

시는 도시 재개발 등으로 인구 유출이 지속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것이 고용 상황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2022년 하반기 광명시 15세 이상 인구는 24만9000명에서 2023년 하반기 24만1000명으로 8000여명 감소한 반면, 취업자 수는 14만5900명에서 14만6200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19~29세 청년 고용률은 38.8%에서 42.4%로, 여성 고용률은 52.7%에서 57.9%로 고르게 증가했다.

또 실업자 수는 5800명에서 4800명으로, 실업률은 3.8%에서 3.2%로 감소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강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미래 유망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