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임 문화경제부시장에 이상갑 전 법무부 법무실장 내정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4. 2. 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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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신임 문화경제부시장에 이상갑 전 법무부 법무실장이 내정됐다.

광주광역시는 이상갑 전 법무부 법무실장을 신임 문화경제부시장으로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상갑 내정자는 법무부 법무실장 재직으로 국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상법과 기업 관련 법제 연구,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상시적 법률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등 경제 분야에도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고 광주시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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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 출신 민변·법무부·정당 등 경험 다채
일제강제동원 소송 이끌어… 시민사회소통 강점
이상갑 신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 신임 문화경제부시장에 이상갑 전 법무부 법무실장이 내정됐다.

광주광역시는 이상갑 전 법무부 법무실장을 신임 문화경제부시장으로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상갑 내정자는 법무부 법무실장 재직으로 국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상법과 기업 관련 법제 연구,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상시적 법률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등 경제 분야에도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고 광주시는 평가했다.

여·야 정치권과 중앙부처와의 인적 네트워크, 오랜기간 인권 변호사 활동 등 시민사회 진영과의 소통 능력이 탁월한 점도 이번 부시장 내정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자격 심사와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오는 3월 7일자로 이 내정자를 임명할 예정이다.

이상갑 신임 광주문화경제부시장 내정자는 광주 서석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이 내정자는 그동안 법무부 법무실장과 인권국장,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광주전남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를 대리해 일본 정부와 기업 등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는 등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한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김광진 전 부시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연말 퇴임한 뒤 두 달 여 공석인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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