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없이 강했다…3·1절에 태어난 ‘독도소주’ 3년간 130만병 팔려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4. 2. 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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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알컴퍼니 농업회사법인은 '40240 독도소주' 출시 3년만에 130만병 판매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케이알컴퍼니는 지난 2022년 3월 1일 독자적인 양조기술을 바탕으로 '40240 독도소주'를 개발, 출시했다.

케이알컴퍼니는 지난달부터 미국에서 가장 큰 한인·아시안 마켓인 H마트, 한남체인, 시온마켓에서 40240 독도소주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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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케이알컴퍼니]
케이알컴퍼니 농업회사법인은 ‘40240 독도소주’ 출시 3년만에 130만병 판매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케이알컴퍼니는 지난 2022년 3월 1일 독자적인 양조기술을 바탕으로 ‘40240 독도소주’를 개발, 출시했다.

독도 우편번호 40240과 한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브랜드화한 독도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광고나 팝업스토어 등 마케팅을 하지 않고 오직 입소문으로만 130만병을 판매했다.

독도소주는 미국에도 진출했다. 케이알컴퍼니는 지난달부터 미국에서 가장 큰 한인·아시안 마켓인 H마트, 한남체인, 시온마켓에서 40240 독도소주를 판매하고 있다.

뉴욕 맨해튼의 ‘가온누리’ 등 K-푸드 열풍이 불고 있는 한식당에서도 판매를 시작했고, 시카고의 한국식 술집인 ‘탁 비스트로’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미국에 독도 알리기 프로모션을 제안했다.

캐나다, 프랑스,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등과도 수출 협의 중으로, 독도소주를 통해 독도가 한국의 고유한 영토임을 알릴 계획이다.

독도소주는 울릉도 해저 1500m에서 추출한 해양심층수의 천연미네랄을 함유했고 소주의 70%가량을 차지하는 물은 역삼투압(R/O) 처리를 한 가장 순수한 물로 만들었다.

또 주원료인 쌀의 도정률을 높여 발효에 영향을 미치는 쌀의 지방질을 최소화했으며 생쌀 발효 후 감압증류 방식으로 제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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