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제주세화DT점', 매장 수익금 적립해 친환경 활동 동참

주동일 기자 2024. 2. 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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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타벅스 매장이 있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만의 특별한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7호점에서 고객님이 적립해 주시는 소중한 기금을 통해 제주 지역의 친환경 활동이 전국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스타벅스만의 상생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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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특별 친환경 활동 더해 커피 원두팩 재활용
2014년부터 전달한 누적 기금 36.9억원 달해
스타벅스 제주세화DT점.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제주도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타벅스 매장이 있다. 지난해 11월 스타벅스가 환경재단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을 테마로 하는 커뮤니티 스토어로 운영 중인 제주세화DT점이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2014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지역사회 상생 매장으로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파트너 기관(NGO)에 기부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환경재단과 함께 세화해수욕장에서 플로깅 활동을 시작으로 제주세화DT점에서 조성된 연간 1억원(총 3억 원)의 기금을 통해 제주지역 고객 및 파트너 참여형 봉사활동, 전국 단위 커피 원두팩 재활용 및 취약계층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엔 전국 매장에서 수거한 6만개 원두팩을 재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업사이클링 파우치'를 제작해 환경 보호에 동참한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7호점 제주세화DT점의 첫번째 친환경 활동 진행.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업사이클링 파우치는 장애인 직무 개발 사업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연계해 현재 2차 물량을 준비 중에 있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만의 특별한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7호점에서 고객님이 적립해 주시는 소중한 기금을 통해 제주 지역의 친환경 활동이 전국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스타벅스만의 상생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4년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 대학로점(청년인재 양성 지원)을 시작으로 ▲2호점 성수역점(청년인재 양성 지원) ▲3호점 서울대치과병원점(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인식개선 활동 전개)

스타벅스가 수거한 원두팩으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파우치'.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호점 적선점(자립준비청년 지원) ▲5호점 경동1960점(경동시장 지역 상생) ▲6호점 독립문역점(국가유공자 후손 지원) ▲7호점 제주세화DT점(친환경 활동) ▲8호점 종로R점(청년 취업 활성화 지원) 등을 차례로 선보였다.

현재까지 각 파트너 기관에 전달한 누적 기금은 36억9000만원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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