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님 노래는 행복...널리 널리 알릴 것” 트라이비 송선, 故신사동호랭이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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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라이비 리더 송선이 세상을 떠난 故 신사동호랭이를 추모했다.
송선은 29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나는 트루(팬)들이 힘내라는 말보다는 '오늘 무대 너무 잘했다', '너무 예쁘다', '노래 너무 좋은데?'라는 말들 덕분에 정말 큰 힘도 받고 용기도 얻고 그랬어요"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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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은 29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나는 트루(팬)들이 힘내라는 말보다는 ‘오늘 무대 너무 잘했다’, ‘너무 예쁘다’, ‘노래 너무 좋은데?’라는 말들 덕분에 정말 큰 힘도 받고 용기도 얻고 그랬어요”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함성으로 힘 얻을 수 있게 응원법 해주고 추운 날씨 일찍이 우리 응원해주겠다고 아침부터 찾아와서 짧은 그 시간에 열심히 에너지 줘서 너무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라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진짜 절대 평생 동안 잊지 못할 순간들이고 트루들이 걱정하는 만큼 저는 생각보다 훨씬 단단하고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선은 고 신사동호랭이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그는 “피디님 노래 들으면 행복해진다는 거 널리널리 알릴 거예요! 저랑 함께 10년이란 긴 시간을 함께 하면서 언제나 항상 그러셨어요. ‘너는 그냥 네가 하고 싶은 대로 겁 먹지 말고 앞서 나가. 잘하니까 걱정하지마’”라며 “난 우리 트루들도 있고 우리 함께 해주는 회사분들과 함께 더 힘차게 트라이비라는 존재 알릴 거야! 그러니까 트루! 우리 끝까지 함께 해줘요. 알겠죠?”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꿋꿋이 기다려주고 말하지 않아도 우리의 마음을 헤아려줘서 너무 감사해요. 진짜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고 신사동호랭이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자신의 작업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사동호랭이는 그룹 EXID의 ‘위아래’, 티아라의 ‘롤리 폴리’, ‘트러블 메이커’의 ‘트러블 메이커’, 포미닛의 ‘볼륨 업’, 에이핑크의 ‘노노노’ 등 숱한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가요계 대표 히트곡메이커다.
신사동호랭이는 티알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로서 지난 2021년 유니버셜과 함께 걸그룹 트라이비를 데뷔시켰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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