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티, 서비스명 '우버 택시'로 교체…“글로벌 연계 강화”

김지웅 2024. 2. 29.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티가 자사 택시 호출 플랫폼 '우티'의 서비스명을 '우버 택시'로 바꾼다.

우티는 다음달 기존 애플리케이션(앱)을 '우버 택시' 앱으로 자동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우티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일본·홍콩·대만 등 글로벌에서 사용하는 '우버 택시'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하고, 글로벌 연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버택시 사명 리브랜딩으로 외국인 관광객은 해외에서 쓰던 우버 앱을 국내에서도 별도 앱 전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티가 자사 택시 호출 플랫폼 '우티'의 서비스명을 '우버 택시'로 바꾼다.

우티는 다음달 기존 애플리케이션(앱)을 '우버 택시' 앱으로 자동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전국 가맹 택시 외관도 '우버 택시(Uber Taxi)' 로고가 삽입된 랩핑으로 교체된다. 다만 우티 법인 명칭은 그대로 유지된다.

우티는 2021년 우버와 티맵모빌리티 합작사로 출범해 국내 사업명을 우티로 정한 바 있다.

우티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일본·홍콩·대만 등 글로벌에서 사용하는 '우버 택시'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하고, 글로벌 연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버택시 사명 리브랜딩으로 외국인 관광객은 해외에서 쓰던 우버 앱을 국내에서도 별도 앱 전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이용자도 해외에서 동일 앱을 사용해 해당 지역에서 제공되는 우버 차량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티는 이를 기념해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우버 택시 앱에 신규 가입하는 이용자에게는 택시 요금 30% 할인 쿠폰(최대 50회·회당 최대 1만 원)을 지급한다.

송진우 우티 최고경영자(CEO)는 “통합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한국 모빌리티 시장의 혁신에 지속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