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문제 못 푼다고…中, 교사가 초등학생 폭행 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수학 문제를 못 푼다는 이유로 학생에게 폭행과 욕설을 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논란을 빚고 있다.
중국 매체 펑파이(澎湃)와 에포크타임스 등에 따르면 수업 중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중국 후난(湖南)성 샹탄(湘潭)시의 한 초등학교 교사의 동영상이 물의를 빚고 있다.
동영상이 논란이 되자 샹탄시 교육당국은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 중이며 동영상 속 교사는 정직 처분 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수학 문제를 못 푼다는 이유로 학생에게 폭행과 욕설을 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논란을 빚고 있다.
중국 매체 펑파이(澎湃)와 에포크타임스 등에 따르면 수업 중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중국 후난(湖南)성 샹탄(湘潭)시의 한 초등학교 교사의 동영상이 물의를 빚고 있다.
동영상 속에는 갈색 패딩을 입은 교사가 “가장 작은 수가 뭐냐”고 묻고는 답을 잘 하지 못하는 학생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몸을 밀치며 볼을 꼬집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른 학생에게도 “몇을 더해야 8이 되느냐”고 물은 뒤 “죽여버리겠다” “눈이 멀었냐” “이 미련한 놈”이라고 폭언을 하며 소리지르는 모습도 담겼다.
동영상이 논란이 되자 샹탄시 교육당국은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 중이며 동영상 속 교사는 정직 처분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당국은 전했다.
박세희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C, 미세먼지 뉴스에 ‘파란색1’…국힘 “노골 선거운동” 방심위 제소
- ‘김건희 여사 몰카’ 최재영 목사 결국 고발됐다
- 정청래 “이재명, 지금 민주 깃발·상징…친노·친문되고 친명 안되나”
- 충북 저수지에 잠긴 차량 안에서 40대 남녀시신 발견
- 88세 알랭 들롱 집에서 총기 72정과 3000발 넘는 탄환 발견
- 성인방송 출연 강요받다 숨진 아내…30대 전직 직업군인 남편 구속기소
- 尹 “엄단” 방침에도… ‘사채 늪’ 빠진 용주골
- 민주, 서울 양천갑 ‘친명’ 이나영 예비후보 ‘자격상실’ 의결…무슨 일?
- 가수 화보 촬영중 6m 아래로 추락…20~40대 스태프 4명 부상
- ‘한동훈 독직폭행 무죄’ 정진웅 검사…정직 2개월 ‘징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