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행복한 봄"… '라이머와 이혼' 안현모 심경

이예빈 기자 2024. 2. 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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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가 이혼 후 처음 맞는 봄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봄의 생동감과 꽃을 들고 있는 안현모의 사랑스럽고 생기 있는 모습이 잘 어우러진다.

안현모는 "지금까지는 스스로 날 가뒀기 때문에 하지 못한 일이 많았다"며 "이제 그 빗장을 풀려한다. 올 봄 가장 행복한 봄을 맞이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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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가 처음 맞는 봄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사진은 29일 우먼센스 3월호 커버를 장식한 안현모의 모습. /사진=우먼센스
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가 이혼 후 처음 맞는 봄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매거진 우먼센스는 29일 3월호 커버를 장식한 안현모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봄의 생동감과 꽃을 들고 있는 안현모의 사랑스럽고 생기 있는 모습이 잘 어우러진다.

우먼센스에 따르면 안현모는 "다양한 일을 한 것 같지만 결국 '소통' 중심의 일을 해왔다. 다만 살면서 변수가 생기거나 새로운 제안이 오면 나는 'GO'하는 편이다. 누군가 기회를 주면 걱정을 많이 한다. 해내지 못할 것 같아 두려울 때도 있고, 너무 새로운 제안을 받으면 해내는 과정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럼에도 직관적으로 내 안에서 그린 라이트가 켜지면 일단 해보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린라이트가 켜졌는데 누군가의 시선이나 어떤 분위기가 신경 쓰인다는 이유로 내 마음속 신호를 외면하지 않는다"며 "물론 레드 라이트가 켜질 때도 있다. 그럴 때는 주변에서 아무리 해보라고 부추겨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커져나감과 동시에 확실해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중이라고 전했다.
안현모는 봄을 맞이해 새로운 소감을 전하며 영화 '글로리아 벨'을 추천했다. 사진은 29일 우먼센스 3월호 커버를 장식한 안현모의 모습. /사진=우먼센스
안현모는 "지금까지는 스스로 날 가뒀기 때문에 하지 못한 일이 많았다"며 "이제 그 빗장을 풀려한다. 올 봄 가장 행복한 봄을 맞이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봄을 맞이해 배우 줄리안 무어 주연의 영화 '글로리아 벨'을 추천하며 "내 안에서 봄이 막 샘솟는 느낌이 드는 영화다. 무언가가 깨어나고 피어나는 느낌이 든다. OST도 좋다.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여자가 공감할 수 있는 어느 평범한 여성의 이야기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7년 브랜뉴 뮤직 대표 겸 프로듀서 라이머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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