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도 못 꺾은 '파묘' 돌풍…일주일 만에 손익분기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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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할리우드 대작 '듄: 파트2'를 꺾고 개봉 일주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특히 어제(28일) 올해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할리우드 영화 '듄: 파트2'가 개봉하며 15만 2,958명의 관객을 동원했지만, '파묘'는 두 배가 넘는 38만 4,610명의 관객의 선택을 받아 1위 자리를 지켜냈다.
'파묘'의 손익분기점(BEP)은 약 330만 관객으로 알려진바, 영화는 흥행 독주 속에 개봉 일주일 만에 손익분기점도 가뿐히 넘어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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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할리우드 대작 '듄: 파트2'를 꺾고 개봉 일주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오늘(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파묘'는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사수했다. 특히 어제(28일) 올해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할리우드 영화 '듄: 파트2'가 개봉하며 15만 2,958명의 관객을 동원했지만, '파묘'는 두 배가 넘는 38만 4,610명의 관객의 선택을 받아 1위 자리를 지켜냈다.
'파묘'의 손익분기점(BEP)은 약 330만 관객으로 알려진바, 영화는 흥행 독주 속에 개봉 일주일 만에 손익분기점도 가뿐히 넘어서게 됐다. 실시간 예매율 역시 53.4%로 '듄: 파트2'의 32.6%보다 20%가량 높아 3.1절 연휴와 주말 내 '파묘'는 4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성적은 장재현 감독 필모그래피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앞서 그의 전작인 '사바하'는 개봉 7일 차에 140만 관객을 모으며 최종 관객은 239만 명에 그쳤다. 최종 관객이 544만 명이었던 '검은 사제들'의 경우 개봉 7일 차 성적은 218만 명이었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무당으로 변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김고은 씨는 자신의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흥행 성적을 경신했고, 이도현 씨 또한 첫 스크린 데뷔작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기분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파묘'는 출연진에게도 한층 더 유의미한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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