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창원 진해 이종욱·인천 계양갑 최원식 우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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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와 인천 계양구갑에 각각 이종욱 전 조달청장과 최원식 전 국회의원을 우선 추천(전략 공천)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 중랑구갑과 대전 중구 2곳은 경선을 통해 본선 진출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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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와 인천 계양구갑에 각각 이종욱 전 조달청장과 최원식 전 국회의원을 우선 추천(전략 공천)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 중랑구갑과 대전 중구 2곳은 경선을 통해 본선 진출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어제(28일) 미결정 선거구에 대한 추가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2개 선거구는 경선 지역으로, 2개 선거구는 우선 추천 지역으로 선정해 후보를 의결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우선 추천된 지역은 2곳이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는 이종욱 전 조달청장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원식 전 의원은 인천 계양구갑 우선 추천 후보자가 됐다.
정 위원장은 우선 추천 지역을 추가 발표한 배경에 대해 “최원식 후보는 제19대 총선 때 인천 계양갑에 출마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때 경쟁력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최근 면접을 한 뒤 결정했고, 계양을 출마하는 원희룡 후보와도 시너지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봤다)”이라며 “창원 진해구는 이달곤 의원이 불출마하면서 새 후보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후보 추천을 받아 면접을 하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선을 치를 지역도 2곳으로 서울 중랑구갑과 대전 중구다. 서울 중랑구갑에서는 김삼화 전 국회의원과 차보권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서울지역위원이 본선 진출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또 대전 중구는 삼(3)자 경선으로,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 특별위원장과 이은권 전 국회의원, 채원기 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 등이 경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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