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네오 QLED 8K 등 신제품 사전 판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2024형 네오 QLED 8K 85형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네오 QLED 8K·네오 QLED·삼성 OLED 등 2024년형 TV 신제품 공식 출시에 앞서 다음 달 14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5일 '3세대 AI(인공지능)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네오 QLED 8K, 빛 반사를 줄여주는 'OLED 글레어 프리' 기술을 적용한 삼성 OLED, 98인치 네오 QLED·UHD를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전 판매 기간 2024년 TV 행사 제품과 함께 삼성 사운드바, 더 프레임, 네오 QLED 등을 구매할 경우 무상 증정 또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98인치 네오 QLED 4K 구매 시 199만원 상당의 사운드바를, 85인치 네오 QLED 8K 구매 시 139만원 상당의 사운드바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또한 네오 QLED 8K 구매 시 벽면에 타공 없이 안전하고 깔끔하게 TV를 벽걸이로 설치할 수 있는 '삼성 TV 무타공솔루션'을 최대 50% 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네오 QLED 8K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삼성 8K 클럽' 특별 혜택도 추가로 준다. 무상수리 보증기간 2배 연장, '삼성케어플러스' 이전 설치 등 상품 50% 할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사전 판매 행사는 삼성스토어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진행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트렌드를 주도하는 신제품으로 올해도 글로벌 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