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새 비전 '클라우디버스' 공개…"클라우드 A to Z 제공"

신규 비전 '클라우디버스' 발표…지속 성장 위한 4대 추진 전략 제시
"클라우디버스 확장하며 이노그리드만의 새로운 가치 만드는 한 해 되길"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가 2024 리더스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이노그리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이노그리드는 지난 28일 '2024 이노그리드 리더스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노그리드의 리더스데이는 한해 회사의 경영 전략을 소개하고 본부별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는 '비욘드 더 클라우드 유니버스 플랫폼, 이노그리드 클라우디버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명진 대표를 비롯해 팀장 이상 리더급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노그리드의 새로운 비전인 '클라우드 유니버스 플랫폼 클라우디버스(CLOUDIVERSE)'가 공개됐다.

클라우디버스란 클라우드(CLOUD)와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 제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사업,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클라우드 운영관리 등을 포괄하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생태계를 의미한다.

이어 김 대표는 올해 사업 및 재무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이노그리드는 더욱 신뢰받고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 성장하는 국가대표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도약'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전방위 영역 신규 사이트 확대 전략 ▲네이티브 클라우드 실행 경쟁력 확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 확보 ▲스마트워크 표준 프로세스에 특화된 조직 문화 개선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력의 안정성과 솔루션별 정체성(아이덴티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명진 대표는 "대표가 되고 나서 지난 5년간은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부터는 전방위적으로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포트폴리오가 확대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새로운 비전인 클라우디버스를 대내외적으로 확장하며 이노그리드만의 또 다른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