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삼삼데이 맞아 삼겹살 50% 할인

이준호 기자 2024. 2. 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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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삼삼데이를 맞아 '50% 할인', '990원 특가' 등 삼겹살 초특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외식비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삼겹살 가격은 1인분에 1만9429원(200g 환산 기준)으로 2만원에 육박한다.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는 국내산 1등급 이상 일품 삼겹살과 목심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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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홈플러스는 삼삼데이를 맞아 '50% 할인', '990원 특가' 등 삼겹살 초특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2024.02.29.(사진=홈플러스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홈플러스는 삼삼데이를 맞아 '50% 할인', '990원 특가' 등 삼겹살 초특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외식비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삼겹살 가격은 1인분에 1만9429원(200g 환산 기준)으로 2만원에 육박한다. 1만6866원 수준이었던 2021년에 비해 약 15% 증가했다.

반면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안정적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국내산 삼겹살 소비자가는 2356원(100g 기준)으로, 3개월 전 가격인 2612원 대비 약 10% 떨어졌다. 외식 가격과 소비자가가 4배 이상 차이 나는 셈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삼겹살을 구워 먹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 삼겹살 초특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는 국내산 1등급 이상 일품 삼겹살과 목심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삼겹살 외 부위도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1일부터 6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캐나다산 보먹돼 항정살, 목전지, 앞다리, 등갈비, 등심덧살(가브리살)을 최대 50% 할인한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해 2월 대형마트 3사 중 가장 빠르게 상품 품질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고 시행하고 있다.

삼겹살의 경우 지방이 가장 두꺼운 부분을 기준으로 '껍질 없는 삼겹살(박피)'은 1㎝ 이하, '껍질 있는 삼겹살(미박)'은 1.5㎝ 이하로 상품화하고 있으며, 삼겹살 원료육에서 지방 50% 이상 발생되는 경우 폐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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