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진원, UAE 규제프리존과 MOU…"스타트업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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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은 이달 28일 아랍에미리트 최대 규제 프리존인 DMCC(Dubai Multi Commodities Center)와 양국 스타트업 교류협력을 위한 양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양국 스타트업의 생태계 상호 진출 지원 및 네트워크 확대 △양국 창업관련 국제행사 참여 확대 △DMCC 규제 특구 내 창진원이 지원하는 창업기업의 법인설립 및 합작회사 설립 촉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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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창업진흥원은 이달 28일 아랍에미리트 최대 규제 프리존인 DMCC(Dubai Multi Commodities Center)와 양국 스타트업 교류협력을 위한 양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양국 스타트업의 생태계 상호 진출 지원 및 네트워크 확대 △양국 창업관련 국제행사 참여 확대 △DMCC 규제 특구 내 창진원이 지원하는 창업기업의 법인설립 및 합작회사 설립 촉진 등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스타트업 간 교류·협력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정부·공공·민간기관과의 글로벌 협력관계를 촉진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활동들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창진원 관계자는 “DMCC에는 게임, 블록체인, NFT 등 신산업분야 벤처창업기업부터 글로벌 대기업*까지 하나의 긴밀한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며, “창업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성공적인 협업 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2년 두바이 중심지구에 만들어진 DMCC는 아랍에미리트 경제부가 운영·관리하는 40여개 규제프리존 중 가장 큰 규모다. 187개 국가의 2만2000여 개 기업, 8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두바이 GDP의 약 1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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