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파크시스템스, 주력 장비 수주 속도 둔화… 목표가 하향”

정민하 기자 2024. 2. 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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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파크시스템스에 관해 주력 장비인 엔엑스 웨이퍼(NX Wafer) 예상 대비 수주 속도가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파크시스템스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349억원, 157% 늘어난 56억원으로 컨센서스(60억원)을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분기 계절성 영향에도 불구하고 높은 기초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NX-Wafer 위주 장비 출하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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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파크시스템스에 관해 주력 장비인 엔엑스 웨이퍼(NX Wafer) 예상 대비 수주 속도가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 주가는 23만원으로 하향했다. 전 거래일 파크시스템스는 17만2800원에 마감했다.

'세미콘 코리아'에서 파크시스템스가 공개한 원자현미경 'AFM'의 모습. /전병수 기자

서승연 DB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기존 추정치 대비 14%, 21% 하향 조정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782억원, 56% 늘어난 430억원을 전망한다”며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나 반도체 미세화 추세로 연간 실적 성장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파크시스템스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349억원, 157% 늘어난 56억원으로 컨센서스(60억원)을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분기 계절성 영향에도 불구하고 높은 기초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NX-Wafer 위주 장비 출하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서 연구원은 “2023년 말 수주 잔고는 486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2022년 말(437억원)대비 높은 수준”이라면서 “올해 1분기 수익성은 1Q23 인센티브 지급한 점을 고려 시 전년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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