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사장, 부친 허창수 회장 증여로 2대 주주 등극

2024. 2. 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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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사장이 자사 2대 주주에 오르며 승계작업을 본격화했다.

28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허 사장의 GS건설 보유 주식 수는 333만1162주로 기존보다 200만 주 늘었다.

새롭게 늘어난 주식은 GS건설 최대 주주이자 부친인 허창수 GS건설 회장이 증여한 것이다.

이번 증여로 인해 지분율 3.55%로 2대 주주였던 허 회장 동생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은 3대 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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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주식 수 200만주 늘어…지분율 3.89%
허윤홍 GS건설 사장. 사진=GS건설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자사 2대 주주에 오르며 승계작업을 본격화했다.

28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허 사장의 GS건설 보유 주식 수는 333만1162주로 기존보다 200만 주 늘었다. 지분율은 3.89%로 2.23%포인트(p) 증가했다.

새롭게 늘어난 주식은 GS건설 최대 주주이자 부친인 허창수 GS건설 회장이 증여한 것이다. 이번 증여로 인해 허 회장 보유 주식 수는 708만9463주에서 508만9463주(지분율 5.95%)로 감소했다.

미래혁신대표를 맡아 사내 신사업을 주도하던 허윤홍 사장은 지난해 10월 임병용 부회장에 이은 새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바 있다.

이번 증여로 인해 지분율 3.55%로 2대 주주였던 허 회장 동생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은 3대 주주가 됐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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