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교사운동, 고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환영…"공교육 회복 첫걸음 되길"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교실에서 고인의 지인들이 슬퍼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기독교사들의 모임인 좋은교사운동이 오늘(28일),  고 서이초 교사의 순직 인정 환영 논평을 내고 "이번 순직 인정이 서이초 선생님께서 바라셨던 공교육 회복의 첫걸음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좋은교사운동은 "서이초 선생님의 죽음은 이미 순직으로 인정되었어야 할 일"이라며 "이 모든 과정을 너무도 힘들게 걸어오셨을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순직 인정 과정은 교원 순직 인정 제도의 문제를 분명하게 드러내 주었다"며 "전담 부서와 전담 인력 확보 등 교육당국은 교원 순직 인정 제도 개선의 기점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좋은교사운동은 "고 군산 무녀도초 선생님도 재심을 통해 순직으로 꼭 인정받기를 촉구한다"며 "공교육 회복의 소망이 이 땅 교육에서 실현되도록 모든 회원 선생님들과 함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 alethei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