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1박2일’ 하차 후 3년만 예능, 문세윤 손잡고 ‘먹보형2’ 출격 [종합]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선호가 3년 만에 예능 출연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선호는 SBS플러스, E채널 '먹고 보는 형제들'(이하 '먹보형')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현재 태국에서 촬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먹보형’은 ‘먹잘알’ 김준현, 문세윤을 필두로, 해외의 먹거리, 볼거리를 온몸으로 즐기는 리얼 해외 먹방 여행기로 3월 시즌2 방영을 앞두고 있다. 김준현, 문세윤이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김선호의 예능 출연은 3년 만이다. 김선호는 지난 2021년 10월 사생활 이슈로 출연 중이던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했다. 무엇보다 김선호 '먹보형' 출연은 ‘1박 2일’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절친 문세윤과 재회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문세윤은 '2021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 수상 소감을 전하며 "지금은 함께 하지 못하지만, 김선호에게도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하차한 김선호를 언급하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먹보형' 측은 "김준현 문세윤 외에 이들의 절친 게스트가 가세해 더욱 신선한 여행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새로운 멤버와의 케미로 풍성한 재미를 예고한 바 있다.

과연 김선호가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서 문세윤과 어떤 케미로,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먹보형' 시즌2는 3월 중 방송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