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남편 때문에 오디션 탈락"[슈퍼마켙 소라]

이시호 기자 2024. 2. 2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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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NS윤지로 활동했던 배우 김윤지가 오디션 비화를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NS윤지, 브래드 피트와 같이 연기 할 뻔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윤지는 "모든 오디션 영상에서 남동생 아니면 남편이 상대역을 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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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캡처
가수 NS윤지로 활동했던 배우 김윤지가 오디션 비화를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NS윤지, 브래드 피트와 같이 연기 할 뻔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윤지는 "모든 오디션 영상에서 남동생 아니면 남편이 상대역을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떨어진 오디션이 하나 있는데, 브래드 피트랑 조지 클루니가 주인공인 작품"이라고 입을 열어 이목을 끌었다.

김윤지는 "남동생한테 '브래드 피트를 해'라고, 남편한테는 '조지 클루니를 해'라고 하니 남편이 계속 조지 클루니인 척을 하는 거다. 몰입이 안 되니까 제발 무미건조하게 대사만 쳐 달라고 했는데 계속 성대모사를 하더라. 그래서 떨어졌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그 다음부터는 누구 역할인지 얘기를 안 했다"며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 오디션 영상을 촬영할 때도 상대 배우가 케빈 하트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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