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사장, 2대주주로…부친 허창수회장 증여

권혜진 2024. 2. 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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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사장이 보유 지분을 확대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GS건설은 28일 허윤홍 사장의 보유 주식이 200만주 늘어난 333만1천162주라고 공시했다.

허 사장은 2013년 GS건설 임원으로 선임됐으며 미래혁신대표를 맡아 신사업을 주도하다 지난해 말 CEO로 취임했다.

한편, 기존 2대 주주인 허 회장의 동생 허진수 GS칼텍스 회장(보유 지분율 3.55%)은 3대 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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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주 늘리며 지분율 3.89%
지난 1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현장에서 시무식을 하는 허윤홍 GS건설 사장 [GS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보유 지분을 확대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GS건설은 28일 허윤홍 사장의 보유 주식이 200만주 늘어난 333만1천162주라고 공시했다.

허 사장의 보유 지분 비율은 3.89%로 이전보다 2.23%포인트 증가했다. 이로써 허 사장은 2대 주주가 됐다.

이는 아버지인 허창수 GS건설 회장의 증여에 따른 것이다.

이번 증여로 허 회장의 보유 지분은 708만9천463주에서 508만9천463주(5.95%)로 줄었다.

지난해 10월 허 사장이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GS건설 경영 전면에 나선 데 이어 보유 지분율을 높이며 지배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허 사장은 2013년 GS건설 임원으로 선임됐으며 미래혁신대표를 맡아 신사업을 주도하다 지난해 말 CEO로 취임했다.

한편, 기존 2대 주주인 허 회장의 동생 허진수 GS칼텍스 회장(보유 지분율 3.55%)은 3대 주주가 됐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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