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립유치원 ‘방과후 과정’ 최소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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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새 학기부터 공립유치원의 '방과후 과정' 운영시간을 최소 오후 7시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립유치원 방과후 과정은 정규 교육과정이 끝나는 오후 1~2시 이후 돌봄이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초등학교의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과 비슷한 것이다.
경기지역 공립유치원은 올해 방과후 과정을 230일 이상, 최소 오후 7시까지 운영하도록 지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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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새 학기부터 공립유치원의 ‘방과후 과정’ 운영시간을 최소 오후 7시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립유치원 방과후 과정은 정규 교육과정이 끝나는 오후 1~2시 이후 돌봄이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초등학교의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과 비슷한 것이다.
경기지역 공립유치원은 올해 방과후 과정을 230일 이상, 최소 오후 7시까지 운영하도록 지침을 정했다. 그동안 220일 이상 운영하도록 하면서 시간을 별도로 정하지는 않았다. 도교육청은 공립유치원 방과후 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담사의 근로조건을 변경해 재배치했다.
이와 함께 공·사립 구분 없이 ‘방과후 놀이 배움터’ 운영을 확대했다. 266개 유치원을 선정해 학부모 수요를 고려한 언어, 예술·신체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아침·방과후 돌봄을 운영하는 유치원에 500만원씩을 지원한다.
노수자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기존에 운영하던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을 확대해 학부모의 돌봄 등 수요에 맞는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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